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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만편 넘는 무더기 결항에 100만 명 고립...부자들은 수억원 내고 탈출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03 64 Dailymotion

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하늘길이 마비되면서 발이 묶인 관광객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2일(현지시간) 뉴욕타임스(NYT) 보도에 따르면, 항공정보업체 시리움은 지난달 28일 공습 개시 이후 이날까지 중동 지역 항공편이 최소 1만 1,000편 취소되면서 100만 명에 달하는 여행객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사실을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요 관광지인 아랍에미리트(UAE) 두바이에서 이러한 피해가 극심하다. 두바이 당국은 고립된 여행객들의 숙박을 기존 조건대로 연장해주라는 지침을 내렸지만, 일부 호텔들이 추가 비용을 요구하면서 현장의 불만과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천 명의 승객을 태운 크루즈선도 최소 6척이 걸프만 인근 항구에 정박한 채 대기 중이며, 승객들은 사실상 선내에 갇힌 상태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두바이 내 일부 부유층은 사설 보안업체를 고용해 탈출을 감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이 정상 운영 중인 오만·사우디아라비아 등 인접국까지 육로로 이동한 뒤 해외로 빠져나가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업체들은 대형 SUV 차량 수십 대를 동원해 두바이에서 육로로 4시간 반 떨어진 오만 무스카트나 10시간 거리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고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발하는 개인 전세기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 전세기 중개업체 '제트빕'은 무스카토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가는 소형 전세기 항공편 가격이 현재 8만 5,000유로(약 1억 4,600만원) 선이며, 이는 평소 가격의 약 3배에 달한다고 가디언에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전세기 업체 '알바젯' 역시 유럽행 항공편 가격으로 9만 유로(약 1억 5,400만 원)를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 리야드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전세기 항공편 가격은 최고 35만달러(약 5억 1,300만 원)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업계 관계자들은 전세기 운용사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운항을 기피하고 있으며, 이 때문에 항공편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자국민 수백명이 두바이에 고립된 상황에서 정부 전용기를 타고 홀로 귀국했다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크로세토 장관은 미국이 이란 공격을 개시한 시점에 가족과 함께 두바이에서 휴가 중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031331459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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